
제한된 분량 안에서 논리적인 논술 답안을 쓰려면 결론을 먼저 고정하고 각 문단에 역할을 배정하는 순서가 필요하다.
논술은 배경지식의 양을 재는 시험이 아니라, 제시문을 정확히 읽고 그것을 근거로 판단을 명확히 표현하는 능력을 재는 시험이다. 같은 소재라도 문제의 동사가 '비교하시오'인지 '평가하시오'인지에 따라 답안의 방향은 완전히 달라진다. 골라드림은 메모를 논증 문단으로 바꾸는 절차를 단계별로 정리했다.
읽은 느낌 그대로 써내려가지 말고, 결론→문단 역할 배정→근거 수집→집필 순서를 따라가보자. 정해진 분량 안에서도 논리가 흔들리지 않는 답안을 만들 수 있다.
답안의 중심 결론 세우기
문단별 역할 배정하기
제시문에서 핵심 어구 표시하기
근거와 해석의 매칭 확인
비교문의 구조 설계하기
평가 기준 명시하기
반례와 예외 다루기
분량을 감안한 언어 간결하게 하기
인용 시 원문 왜곡 피하기
마지막 검산: 문제 요구사항 다시 읽기
자주 묻는 질문
제시문이 여러 개면 전부 인용해야 하나?
아니다. 먼저 문제 요구사항을 읽고 어떤 제시문이 실제로 필요한지 판단해야 한다. 불필요한 인용은 분량 낭비일 뿐이다. 핵심 제시문 2~3개를 깊이 있게 분석하는 편이 여러 개를 얕게 다루는 것보다 점수가 높다.
논술 답안에 자기 의견을 넣으면 감점되나?
배경지식이나 의견은 제시문 해석을 보조하는 수단이어야 한다. 문제가 '평가하시오'라면 주어진 자료를 기준으로 판단하되, 개인 의견 쪽으로 과도하게 우회하면 문제 이해도 부족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 핵심은 제시문에 기반한 추론이다.
분량이 모자랄 땐 어떻게 해야 하나?
문단 수를 억지로 늘리지 말고, 이미 쓴 문단의 근거를 더 구체적으로 전개하자. 피상적인 문단을 여러 개 쓰는 것보다 필수 문단 하나를 깊이 있게 완성하는 편이 훨씬 효과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