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촌 메뉴는 소스가 얇게 배는지 진하게 배는지, 콤보로 부위가 정해지는지 한 마리로 다양하게 나오는지로 나눠보면 고르기 쉬워진다.
교촌 메뉴판이 복잡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소스 종류와 부위 구성이라는 두 축이 동시에 섞여 있어서다. 허니와 레드, 오리지날은 소스의 종류와 두께 문제고, 콤보와 한마리는 부위가 날개·봉·다리로 정해지는지 아니면 여러 부위가 섞여 나오는지의 문제다. 두 축을 나눠서 보면 메뉴 이름만으로도 대략적인 맛과 구성을 예상할 수 있다.
아래 목록은 이 두 기준을 함께 표시해뒀다. 소스 취향을 먼저 정하고, 그다음 콤보 부위를 원하는지 한 마리 구성을 원하는지 결정하면 주문이 빨라진다.
01
날개·봉·다리로 부위가 고정된 콤보 구성에, 소스는 달콤한 허니 베이스가 겉면에 진하게 배어 있다. 퍽퍽한 살 없이 손으로 집어 먹기 편한 부위만 모아둔 구성이라 부담이 적다. 단맛이 진한 만큼 한 마리를 혼자 먹으면 후반부에 물릴 수 있어 무나 탄산수를 곁들이는 게 좋다.
02
부위 구성은 허니콤보와 같은 날개·봉·다리지만, 소스가 매콤한 레드 계열로 바뀐 버전이다. 소스가 부위 표면에 두껍게 배어 있어 한 입마다 자극이 분명하게 느껴진다. 맵기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니, 매운맛에 약한 동석자가 있다면 허니 계열과 나눠 시키는 편이 안전하다.
03
허니나 레드처럼 소스가 두껍게 배지 않고, 짭조름한 간장 소스가 얇게 코팅된 정도라 상대적으로 튀김의 바삭함이 더 살아 있다. 부위는 한 마리 구성으로 나와 다양한 식감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 브랜드를 처음 먹어본다면 소스 두께의 기준점으로 삼기 좋은 메뉴다.
04
허니 소스는 허니콤보와 같지만, 부위는 콤보처럼 고정되지 않고 다리·날개·가슴살이 섞여 나온다. 여러 명이 나눠 먹을 때 부위 취향 차이를 흡수할 수 있는 구성이다. 콤보만큼 퍽퍽한 살 걱정이 적지는 않지만, 다양한 부위를 원한다면 이쪽이 낫다.
05
레드 소스를 한 마리 전체 부위에 입힌 구성으로, 레드콤보보다 소스가 닿는 부위 종류가 다양하다. 매운 소스가 여러 부위에 고르게 배다 보니 후반부로 갈수록 맵고 짠 느낌이 누적될 수 있다. 탄산음료나 치킨무를 넉넉히 준비하면 끝까지 편하게 먹을 수 있다.
06
오리지날 소스를 기준으로 한쪽은 기본, 다른 한쪽은 레드로 나눠 담아 소스 두께는 유지하면서 맵기만 비교해볼 수 있는 구성이다. 처음 교촌을 먹는다면 이 메뉴로 두 소스를 한 번에 비교하기 좋다. 둘 다 소스가 있는 메뉴라 후라이드만큼 담백하지는 않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07
허니 소스는 그대로지만 부위가 순살로 바뀌어 뼈 없이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버전이다. 순살 특성상 소스가 조각 전체에 고르게 배어 한입마다 단짠 맛이 진하게 느껴진다. 영화나 경기를 보면서 먹기 좋고, 단맛이 강한 만큼 산뜻한 사이드를 곁들이면 균형이 좋아진다.
08
소스가 전혀 없는 기본 튀김으로, 부위는 한마리 구성이라 다양한 식감을 소스 없이 그대로 확인할 수 있다. 허니나 레드가 부담스러운 날, 혹은 소스 메뉴와 함께 시켜 균형을 맞추고 싶을 때 고르기 좋다. 소스가 없어 다음 날 데워 먹거나 다른 요리에 활용하기도 쉽다.
자주 묻는 질문
콤보와 한마리는 뭐가 다른가요?
콤보는 날개·봉·다리처럼 특정 부위로 구성이 고정되고, 한마리는 다리·날개·가슴살 등 여러 부위가 섞여 나온다. 퍽퍽한 살을 피하고 싶다면 콤보가, 다양한 식감을 원한다면 한마리가 유리하다.
허니와 레드 중 매운맛 기준으로 뭐가 더 강한가요?
레드 계열이 매운맛이 있는 쪽이고 허니 계열은 단맛 중심이다. 다만 레드도 불닭 수준의 강한 자극은 아니라서 매운맛에 아주 약한 사람이 아니라면 시도해볼 만하다. 걱정된다면 반반오리지날처럼 두 맛을 함께 시키는 방법도 있다.
가격과 메뉴 구성은 항상 동일한가요?
아니다. 교촌도 가맹점 운영 특성상 매장과 배달 플랫폼에 따라 가격과 옵션이 달라질 수 있다. 2026년 8월 기준 정보이며 주문 직전 앱이나 매장에서 최신 메뉴를 확인하는 것이 정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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