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 전시관·유물관·과학관·생물관 중 오늘 궁금한 바다에 맞는 곳을 고르면 관람이 훨씬 풍성해진다.
해양 박물관이라고 다 같은 곳이 아니다. 항해와 조선 역사를 보여주는 종합관, 바닷속에서 건져 올린 유물을 다루는 유산관, 파도와 해류를 실험으로 체험하는 과학관, 살아있는 생물 표본을 전시하는 생물관까지 성격이 제각각이다. 이 목록은 부산·인천의 종합 전시부터 서천·울진의 체험형 과학관, 목포·태안의 수중 발굴 유물, 제주·울산의 생활사 전시까지 실제로 존재하는 국내 해양 박물관 10곳을 성격별로 골랐다.
고르는 기준은 간단하다. 아이와 함께라면 손으로 만지고 조작하는 체험형 과학관이, 역사에 관심이 많다면 유물·유산 전시가, 생물에 관심이 많다면 표본과 서식 환경을 다루는 곳이 맞다. 다만 대부분 시설이 해안이나 외곽에 있어 이동시간이 길고, 휴관일과 예약제 해설이 시설마다 달라 출발 전 공식 채널 확인이 필수다.
국립해양박물관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
국립해양과학관
국립해양유산연구소 목포해양유물전시관
태안해양유물전시관
제주해녀박물관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거제조선해양문화관
장생포고래박물관
자주 묻는 질문
아이와 가기 좋은 해양 박물관은 어디인가요?
파도·해류·심해를 직접 조작해보는 국립해양과학관과 어린이박물관이 따로 있는 국립해양박물관이 체험 위주라 아이와 가기 좋다. 두 곳 모두 사전 예약이 필요한 체험 프로그램이 있으니 방문 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는 게 좋다.
입장료가 무료인 곳도 있나요?
국립 기관 다수가 상설전 기준 무료이거나 저렴한 입장료를 받지만 기획전이나 특별 체험은 별도 요금이 붙는 경우가 많다. 시설마다 요금 체계가 다르므로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의 최신 요금표를 확인하자.
하루에 여러 곳을 묶어서 볼 수 있나요?
부산은 국립해양박물관과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을, 목포·태안 권역은 목포해양유물전시관과 태안해양유물전시관을 묶기 좋다. 다만 한 곳당 관람에 1~2시간 이상 걸리고 시설 간 이동시간이 있어 하루 2곳 이상은 무리하지 않는 게 좋다.



